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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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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 ==== 피의 혈전 - 이현vs이하민 편에서 밝혀지길, '''홍세명으로부터 구원 받은 이현은 파멸의 힘이자 홍세명의 피를 받아들인 뒤 그녀를 살해했다.''' 행방불명이 되던 그날도 그녀는 어느날부터 갑자기 나타난 이현의 흔적을 쫓고 있었다. 미호국 근처에서 그의 흔적과 목격담이 계속되자 퇴마단과 함께 조사에 나선 것인데, 그날은 철장가가 위치한 마을 주변 숲에서 나타났다는 목격담을 위주로 해당 숲을 조사하고 있었다. 하지만 날이 저물 때까지 큰 소득을 얻지 못하고 돌아가려던 찰나, '''[[이현|익숙하지만 전보다 훨씬 진해진 어둠의 냄새]]를 맡게 된다. > 천은 : 못 보던 사이에 터무니 없는 힘을 손에 넣었나 보네. 이현.... > 이현 : 이런, 이런. 기척도, 살기도, 소리 마저도 전부 없앴는데 눈치 채다니... 역시 짐승의 후각은 무시할 수 없군요. > > 천은(독백) : 녀석의 범위 밖으로 벗어나기는 커녕 '''인식하기도 전에 아공간에 들어오고 말았어... 그리고 전에 없던 이 중압감... 알 수 없는 힘이 몸을 짓누르고 있군.''' > > 이현 : 그럼... '''호랑이 사냥을 시작하죠.''' 그녀가 인식하기도 전에 이현은 아공간을 펼쳐 그녀를 자신의 아공간으로 끌어들였고, 강력한 중압감을 선사하며 어둠 속에 모습을 감춘 채 그녀를 맞이한다. 그리고 호랑이 사냥이라 말하며 반정 이후의 리벤지를 시작한다. 과거와 달리 더욱 강력해진 그의 힘에 놀란 것도 잠시, 빠르게 전투에 적응하며 싸움을 이어가던 순간, 본래의 소리 마력석이 아닌 '''검은빛의 바위 마력'''을 사용하자 예상치 못한 공격에 타격을 입고 만다. 예상치 못한 공격에 타격을 받으며 천은이 당황하자 즐거운 듯 웃으며 이내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반정을 시작하며 천은이 잘라낸 그의 팔이 멀쩡히 재생된 상태였으며 그 외의 후유증이 남을 만한 치명상 모두 완벽하게 회복된 모습이다. 마력석도, 재생도 전부 황제님 덕이라는 그의 말을 들은 천은은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던 미지로부터 오는 공포감과 이현이 멀쩡히 살아있음에 역겨움을 느끼며 다시 일어나 그를 공격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녀의 공격은 더 이상 닿지 않았으며 되려 농락하듯 모든 공격을 쉽게 피해내곤 소리 마력석과 바위 파멸석의 힘을 동시에 사용해 그녀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 이현 : 천하의 범호족도 황제님의 힘 앞에선 역시 한낱 고양이에 불과하군요. > 천은 : 하아... 하아.. 하하...!! 웃기는 소리... '''주인의 손길에 어쩔 줄 모르는 뱀 새끼 주제에...''' > 이현 : 아직도 움직일 힘이 남아있다니.... 정말이지 끈질긴 생명력이네요. > > 이현 : 그 생명력과 집요함을 높게 사서 제안 하나 해볼까요? > > 이현 : '''당신도 황제님의 칼날이 되는 건 어떻습니까?''' 반격하기는 커녕 겨우 방어하는 것이 고작이었던 그녀는 결국 몸 곳곳에 치명상을 입고 말았고, 숨을 헐떡이며 서서히 한계에 다달았음을 스스로 깨닫는다. 그런 그녀를 보며 한낱 고양이에 불과하다며 깔보는데 이에 굴하지 않고 [[홍세명|주인]] 손길에 어쩔 줄 모르는 뱀 새끼라며 받아친다. 그런 그녀의 끈질긴 생명력과 집요함을 높게 산다며 '''황제의 칼날이 될 것을 권유한다.''' > 흥... 내가 그런 말에 넘어갈 것 같나... > 내가 네놈과 함께 갈 곳은... '''지옥 뿐이다..!''' 하지만 역시나 그의 제안을 거절하며 자신이 이현과 함께 갈 곳은 지옥이라 이야기하며 자세를 다잡고 원래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달려들어 양날도끼[* 이때 도끼 끝에 달려있던 사슬은 방금 전 전투에서 끊어지고 철구가 부숴지며 일반적인 양날도끼가 된 상태다.]를 사용해 그의 오른쪽 승모부터 심장부를 지나 왼쪽 옆구리 부위까지 베어내 치명상을 입힌다. 그러나 이현은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압도적인 재생 속도를 보여주며 베어낸지 얼마 안 되어 완벽하게 재생하곤 천은이 다시 자세를 잡기 전에 그녀의 목을 잡고 들어올려 반대 손으로 심장부를 관통 시킨다. > 이현 : 정략혼이긴 했어도 꽤 오랫동안 부부로 지냈던 정을 봐서라도 기회를 줬건만... 그 기회마저 스스로 차버리다니, 역시 당신은 멍청하기 짝이 없군요. > > 이현 : 그래도 방금 공격은 꽤 놀랐습니다. 치명타를 남긴 것을 칭찬해드리며 마지막 유언 정도는 들어드리지요. > ---- > '''천은(독백) : 반드시 네녀석 만큼은 지옥으로 끌고 가겠다!''' > ---- > 이현 : '''매번 귀찮게 하시는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심장부를 관통 당하며 죽을 위기에 놓이지만 [[이하민|자식들의]] [[이루리|웃는 모습을 떠올리며]] '''쥐고 있던 도끼를 이현의 오른쪽 옆가슴(겨드랑이~광배근)에 깊숙이 꽂아 넣고, 다른 한 손의 엄청난 악력으로 그의 목을 역으로 쥐었다.''' 반드시 이현 만큼은 지옥으로 끌고 가겠다는 독백을 하며 도끼와 목을 쥔 양손에 더욱 힘을 싣는다. 이현은 끝까지 자신을 죽이려는 천은의 모습에 진저리를 표하며 '''쥐고 있던 심장을 그 자리에서 터트려 버린다.''' 결국 그 자리에서 즉사하며 이현으로부터 패배하게 된다. 그녀가 사망한 직후 상당히 끔찍한 장면이 연출 되는데, 그건 바로 '''이현이 사망한 그녀의 시신을 뜯어먹은 것.''' 이에 대한 묘사는 정확하게 되지 않지만 이하민과의 전투에서 해당 진실을 말해주고 '''마지막에 전부 먹어치웠다'''고 이야기하며 정설이 되었다. 결국 그녀의 시신은 물론, 뼈 한 조각도 남지 못했다.[* 이때 이현이 그녀를 먹은 이유는 홍세명의 피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의 피는 어둠을 기초로 하는데 어둠은 생명체를 집어삼키는 특성을 지녔다. 그렇기에 어둠으로 이루어진 홍세명의 피를 받아들인다면 어둠의 특성 때문에 생명체의 피를 원하게 된다는 것이다.][* 다만 특이한 점이 있다면 피가 존재하지 않는 뼈까지 전부 집어삼켰다는 것인데, 참고로 마족도 뼈는 먹지 않는다. 이에 대한 추측으로 부부로 있던 시절에 그가 천은의 머리색과 눈동자의 색부터 복장과 같은 외관은 물론, 그녀의 활동까지도 제약하며 집착과도 같은 행동을 보인다는 것이다. 물론 좋아하는 감정이나 사랑은 전혀 없었던 것 같고 단순 지배와 복종을 원해 한 행동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그녀의 시신을 뼈까지 전부 집어삼키며 그녀의 육체는 물론 혼까지 지배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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